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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상반기 주가 성적표 –27.48%…코스피·코스닥 상위 종목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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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상반기 주가 성적표 –27.48%…코스피·코스닥 상위 종목 성적은?

코스피 지수 21.95% 하락, 기아 6.42% 떨어져 한자리수 낙폭 기록…코스닥 하락 폭 28.17%로 코스피보다 6.22%p 더 빠져, 엘앤에프는 0.72% 상승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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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주가 성적표는 코스피 지수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인 1월 3일 종가 2988.77에서 6월 30일 2332.64로 마감되면 21.95%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1월 3일 7만8600원에서 6월 30일 5만7000원으로 27.48%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에 비해 5.53%포인트 낙폭이 더 컸습니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LG에너지 솔루션은 지난 1월 27일 상장됐고 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6월 30일 종가는 37만1000원으로 26.53% 떨어진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1월 3일 종가가 12만8500원에서 6월 30일 9만1000원으로 29.18%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는 1월 3일 91만1000원에서 6월 30일 79만원으로 13.28% 내렸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연초 7만1400원에서 6월 30일 5만2000원으로 27.17% 떨어졌습니다.

NAVER(네이버)는 연초 37만6000원에서 6월 30일 24만원으로 주저 앉으면서 36.17%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기업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1월 3일 21만500원에서 6월 30일 18만500원으로 14.25% 내렸고 삼성SDI는 65만원에서 53만2000원으로 18.15% 하락했습니다.
LG화학은 연초 61만8000원에서 6월 30일 53만원으로 14.24% 떨어졌습니다. 기아는 연초 8만2600원에서 6월 30일 7만7300원으로 6.42% 하락하며 한자리수 낙폭을 보여 가장 덜 떨어진 종목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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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코스닥 지수는 1월 3일 1037.83에서 6월 30일 745.44로 28.17%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폭보다 6.22%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월 3일 8만200원에서 6월 30일 6만8600원으로 14.46% 하락했습니다.

엘엔에프는 1월 3일20만8500원에서 6월 30일 21만원으로 0.72% 올랐습니다. 엘엔에프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 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오른 종목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1월 3일 9만3000원에서 6월 30일 4만9150원으로 47.15% 하락했고 HLB는 1월 3일 3만6300원에서 6월 30일 3만5400원으로 2.48% 내렸습니다.

펄어비스는 1월 3일 13만4000원에서 6월 30일 5만1100원으로 61.87% 하락해 게임업체들의 낙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연초 12만4500원에서 6월 30일 7만8700원으로 36.79% 주저 앉았고 알테오젠은 연초 7만4600원에서 6월 30일 6만1100원으로 18.10% 떨어졌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4월 6일 유무상증자를 결의했으나 주식이 아직 상장되지 않으면서 시총에서 순위가 밀렸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월 3일 48만원에 6월 30일 11만3500원으로 하락한 수준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연초 9만4500원에서 6월 30일 7만500원으로 25.40% 내렸고 천보는 연초 33만1500원에서 6월 30일 20만8100원으로 37.2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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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