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엔비디아 연구소에 '슈페리온 256' 설치…AI 인프라 직접 연동
단일 CPU 기반 오류 수정 기술 돌파구…상용화 최대 병목 현상 해소
뉴욕증시 약세 속 양자 섹터 차별화…신약 개발·금융 최적화 협력 가속
단일 CPU 기반 오류 수정 기술 돌파구…상용화 최대 병목 현상 해소
뉴욕증시 약세 속 양자 섹터 차별화…신약 개발·금융 최적화 협력 가속
이미지 확대보기23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아이온큐(IONQ)는 전 거래일 대비 4.05%(1.65달러) 뛴 42.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와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나스닥을 비롯한 3대 지수가 하락하고 대다수 양자 컴퓨팅 종목이 조정을 받았으나, 아이온큐는 강력한 호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같은 날 주요 양자 컴퓨팅 기업 중 자나두 퀀텀(XNDU)이 8.13% 급락한 것을 비롯해 디웨이브 퀀텀(QBTS, -4.47%), 리게티 컴퓨팅(RGTI, -3.24%), 퀀티넘(QNT, -2.61%), 인플렉션(INFQ, -2.28%) 등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퀀텀 컴퓨팅(QUBT)만이 0.61%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아이온큐와 엔비디아 간 구체적인 인프라 통합 계약에 주목했다. 계약에 따라 아이온큐는 최신 양자 컴퓨터인 '슈페리온 256(Superion 256)'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엔비디아 가속 양자 연구 센터에 배치하고, 엔비디아의 초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와 직접 연동하기로 결정했다.
기술적 진일보 역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아이온큐는 전날 단 하나의 표준 상용 CPU만을 활용해 양자 오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양자 컴퓨팅의 최대 기술적 난제로 꼽히던 내결함성(Fault-tolerant) 구현 과정에서 대규모 제어 장비 부담을 덜어내고 상용화 병목 현상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양자 컴퓨팅 섹터는 미 상무부의 차세대 연구개발(R&D) 지원 의향서 체결 등 정책적 모멘텀과 기술 개발 일정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여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의 실질적인 빅테크 협업과 상용화 기술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양자 테마 내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