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KG이니시스는 신한은행·KB국민은행·한국정보인증과 손잡고 '통합인증서비스'에서 신한Sign인증서, KB모바일인증서, 삼성패스인증서를 추가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신한·KB·삼성패스 인증서의 경우 플랫폼 이용자가 많고 연말정산에도 이용 가능한 주요 인증서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번 통합인증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한 것은 물론 제휴처 확대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20년 공인인증서 의무화가 폐지된 후 발급절차가 간편하고 유효기간이 긴 민간인증서의 적용 기관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고도화로 이용자가 9개 민간인증서 중 익숙한 인증서를 고를 수 있어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이용자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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