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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동안 사실상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적용했던 할인율을 이번 사업구조 재편을 계기로 제거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조4151억원, 영업이익 3830억원, 당기순이익 30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한화그룹의 사업구조 재편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한화그룹은 이미 2021년 3월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하며 우주 산업과 관련된 역량을 한 데 모으기 위한 시도를 했고 빠른 의사결정 및 시행으로 업무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직 계열화를 통한 공정 및 수익성 개선과 함께 사업 대형화 및 외형 확장 등의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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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주주는 한화로 지분 33.9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18.3%, 소액주주의 비중이 54%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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