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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PC삼립, 마진율 개선 전망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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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PC삼립, 마진율 개선 전망에 주가 강세

SPC삼립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PC삼립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SPC삼립은 근로자 사망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4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가는 그동안 바닥권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해오고 있었습니다.

SPC삼립의 주가는 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72%)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SPC삼립이 베이커리 부문에서 가격인상이 이어지며 추가적인 마진율 개선이 예상되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해 SPC삼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SPC삼립의 목표주가는 영업이익 성장성을 감안해 타깃 PER(주가수익비율) 15배와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 735억원에 적용해 산정했습니다.

SK증권 박찬솔 연구원은 SPC삼립의 푸드(Food) 부문이 내년에도 리오프닝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며 전년대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유통 및 기타 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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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증권은 SPC삼립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133억원, 영업이익이 3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835억원, 영업이익이 232억원, 당기순이익이 1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증권은 SPC삼립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175억원, 영업이익이 107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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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PC삼립의 최대주주는 파리크라상으로 지분 40.6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리크라상의 최대주주는 허영인 회장으로 지분 63.3%를 갖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외국인의 비중이 3.5%, 소액주주 비중이 18%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