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의 주가는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470원(3.15%) 오른 1만54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한미반도체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HBM3 탑재로 인한 본딩 장비 매출 증가와 내년 하이브리드 본딩 관련 장비 매출 가시화가 이익에 반영되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다이를 서로 붙여주는 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고 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에 동반되는 HBM을 붙여주는 본딩 장비도 제조해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미반도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3억원, 영업이익이 259억원, 당기순이익이 1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03억원, 영업이익이 322억원, 당기순이익이 3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부회장의 부친인 곽노건 전 회장이 지분 9.14%, 곽동신 부회장의 누나인 곽혜신 씨가 지분 2.16%를 갖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외국인의 비중이 5.3%,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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