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가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v4.0 레벨1(Level1)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PCI DSS는 비자·마스터·아메리칸 익스프레스·JCB·디스커버리 등 5개 글로벌 카드사가 회원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 개발했는데, 카드사는 물론, 카드 계정정보를 저장·처리·전송하는 기업 및 단체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1년 PCI DSS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13년 연속 레벨1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PCI DSS v4.0은 새로운 보안위협과 기술, 결제산업의 변화를 반영한 버전이다.
PCI DSS v4.0의 최상위 등급인 레벨1을 획득한 것은 국내 카드사 및 PG사를 통틀어 KG이니시스가 최초다.
이번 PCI DSS v4.0 심사는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POS/키오스크, 카드 본인인증 등 서비스 영역과 KG이니시스 본사,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 대응을 주도한 KG이니시스 정보보안실 관계자는 PCI DSS v4.0의 기준에 맞춰 연간 높은 수준의 시스템 보안의 유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안활동을 향상했으며, 그 결과 최고의 보안성을 갖춘 결제솔루션 회사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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