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주식 시장은 디즈니와 은행 위기로 1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지속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0.66% 하락해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17%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알파벳과 AI 관련 주가 오르면서 0.18% 상승 마감했다.
12일 아시아 시장인 한국 시간 오준 7시 39분 현재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41% 하락해 2만6978.2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2만7734달러였으나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오전 2시 25분경 2만7000달러가 깨지면서 최저 2만6781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2만70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17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225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46.8%로 전일과 동일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59% 하락해 3648만3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코인데스크는 11일(현지시간) 최근 은행 위기로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BTC는 투자자들이 최근 은행 부문의 붕괴 및 기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씨름하면서 4월 말부터 심리적으로 중요한 3만 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환 오안다(Oanda)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은행의 주가를 22% 하락시킨 팩웨스트 뱅코프의 11일 예금 유출은 "이번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자극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2.50% 하락해 1794.8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847달러를 기록했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최저 1774달러까지 추락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159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9.3%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1.70% 내려 242만7000원에 거래됐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2.36% 밀려 307.36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2.12% 하락해 0.4208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1.39% 내려 569원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56% 떨어져 0.359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82% 밀려 485원이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0.91% 하락해 0.07244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31% 밀려 97.81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9위 솔라나(SOL)는 3.25% 급락해 20.25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57% 2만7230원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3.32% 떨어져 0.8446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2.97% 하락해 1145원에 거래 중이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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