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빌리어네어즈, 트리디비와 업무협약 체결…'수목 기반 STO' 추진

공유
2

빌리어네어즈, 트리디비와 업무협약 체결…'수목 기반 STO' 추진

사진=빌리어네어즈
사진=빌리어네어즈
수목 기반 STO(토큰증권 발행)를 추진 중인 빌리어네어즈가 국내 최대 수목 거래 플랫폼인 '트리디비'의 운영사 주식회사 헤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50만 유저를 보유한 소셜 투자 플랫폼 '더리치'의 운영사인 빌리어네어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리치 유저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조각투자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 출신이 다수 포함된 빌리어네어즈는 토큰증권의 설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주식회사 헤니는 조경 수목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노하우와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 새롭게 개척되는 수목기반 STO 시장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 기반의 토큰증권은 환금성, 안정성, 수익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투자처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초기 수목이 심어지는 시기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만들어 더 많은 나무가 심어질 수 있도록 하며, 이는 환경적 가치 또한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나아가 이후 탄소배출권 사업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내재돼있다.

빌리어네어즈의 조현호, 이수한 공동대표는 "헤니와의 협약을 통해 조경 수목 기반의 조각투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조경 수목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분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보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eepi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