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카이판] 당국 부양책 기대감에 호조

16일(현지시각) 중국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예금금리를 낮추고 단기정책금리를 인하하는 등 완화 조치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중국 당국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타이 후이 JP모건 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수석 전략가는 "중국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상반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시장에 필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지수는 0.1% 올라 3256.3으로 개장했다. 커촹50지수는 0.06% 오른 1034.42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 상승한 1만1194.55, 촹예반지수는 0.26% 오른 2243.54로 장을 열었다.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다.

CATL(닝더스다이·300750)은 0.16% 올라 231.25위안이다. 고션하이테크(国轩高科·002074)는 1.25% 올랐고 창신신소재(恩捷股份·002812)는 1.16% 상승했다.

천사첨단신소재(天赐材料·002709)는 0.46% 올랐다.

이브에너지(亿纬锂能·300014)는 0.27% 상승한 60.25위안을 기록했다.

선전 이노밴스(후이촨테크·300124)는 0.43% 떨어졌다.

간펑리튬(赣锋锂业·002460)은 0.75% 상승했고 톈치리튬(天齐锂业·002466)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귀주모태주(贵州茅台·600519)는 0.57% 상승한 1765위안이다.

비야디(比亚迪·002594)는 0.09% 오른 272.12위안으로 강보합세가 나타났다.

항서제약(恒瑞医药·600276)은 1.66% 올라 47.71위안에 거래 중이다.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601857)는 0.4% 올랐고 중국중면(中国中免·601888)은 0.77% 하락했다.

화창다지능형설비(华昌达·300278)는 천저 부회장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하면서 2.8% 떨어졌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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