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환헤지형 ETF 상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가 투자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자산운용](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12914520009082edf69f862c11823513190.jpg)
29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배당성장 ETF 중 최대 규모인 3345억원 규모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와 함께 환헤지형 상품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의 자금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대표 배당성장 ETF인 ‘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으로 국내 유일의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다.
김 본부장은 "환율의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환헤지 전략의 주식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1.3조 수준이던 해외주식 환헤지형 ETF의 순자산 규모가 2조원으로 증가했고,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투자자의 선택권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ETF 시장에는 주식형, 채권형, 대체형 등 총 57개의 환헤지형 ETF가 상장되어 있다. 24개의 주식형 ETF의 경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제외하면 각국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 이므로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라며 "환노출형과 환헤지형 상품을 투자 목적 및 투자 성향에 맞춰 고른 뒤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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