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500엔 이상 크게 올라 지난해 최고 수치였던 11월 20일 3만3853엔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으로는 1990년 3월 이후 3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이는 일본 버블경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3만3900엔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닛케이평균주가가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해 시장 관계자는 닛폰TV와의 인터뷰에서 “8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관련주를 필두로 하이테크주가 상승함에 따라 매수가 선행됐다”라며 “또 엔-달러 환율이 1달러 144엔대까지 떨어진 것도 시장에서 호감을 받았다”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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