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7일 닛케이지수는 개장 후 4만331.06으로 거래를 시작해 4만472.11까지 오르며 역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4일 기록한 장중 최고 4만314를 사흘 만에 넘어섰다.
이는 간밤 미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해 매수 주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 소프트뱅크그룹, 리크루트 홀딩스 등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교세라 등 반도체와 전기 기기 등에서는 하락세가 보이고 있다.
한편, 닛케이지수 뿐만 아니라 TOPIX지수도 버블 붕괴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TOPIX는 이날 장중 0.06% 오른 2755.24까지 상승하며 2750포인트를 점령,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