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8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경쟁률 772.80대 1, 증거금 11조8238억원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67만3421건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보다 21% 높은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경쟁률은 734.67대 1이었다.
수요예측 흥행에도 우리사주조합에서는 실권주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우리사주조합 청약 이후 일반투자자들은 더본코리아 공모주 15만주를 추가로 청약하게 됐기 때문이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이외에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영위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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