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분기 7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티니핑이 키즈 지적재산권(IP)에서 캐릭터 IP로 도약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5.86%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1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SAMG엔터는 작년 4분기 매출액 약 419억원, 영업이익 약 90억원을 돌파하며 7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SAMG엔터에 대해 영화 '사랑의 하츄핑' 흥행 이후 티니핑은 키즈 지적재산권(IP)에서 캐릭터 IP로 도약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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