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는 19일 지난해 매출 2조16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9%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54억원, 당기순이익은 884억원으로 각각 51.6%, 133.9% 증가했다.
회사는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꼽았다.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배당금을 대폭 인상했다. 지난 5일 보통주 1주당 2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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