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4조원대 퇴행성 뇌 치료제 기술이전에 '상한가'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4조원대 퇴행성 뇌 치료제 기술이전에 '상한가'

에이비엘바이오 CI. 사진=에이비엘바이오이미지 확대보기
에이비엘바이오 CI. 사진=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4만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와 뇌혈관장벽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39억원(3850만 파운드)과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해 약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받을 예정이다.

또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허가·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 9623억원(20억6300만 파운드)와 함께 순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