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S-Oil은 전날 대비 6.72%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5년 주기로 바닥이 왔다. Conviction BUY(강력매수)'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S-Oil의 주가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23일 S-Oil의 주가는 장 중 5만원으로 5년 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Oil의 이전 신저점은 2014년 11월15일(3만8170원), 2010년 5월27일(4만9150원)으로 평균 5년을 주기로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국·중국의 수출 축소에 따른 반사 수혜는 글로벌 정제설비 규모 5위이자 CAPA(생산시설) 절반을 수출하는 한국 정유업체의 몫"이라며 "S-Oil 영업이익은 올해 5700억에서 내년 1조5000억원으로 163% 증가할 것이다.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인 약 8만원이 목표주가"라고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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