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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투셀, 기술이전 계약 해지에 주가 25%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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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투셀, 기술이전 계약 해지에 주가 25% 폭락

인투셀 CI.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인투셀 CI. 사진=연합뉴스
의·약학 연구개발업체인 인투셀이 10일 장 초반 25% 가까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인투셀은 전날보다 24.87%(9650원) 하락한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인투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기술인 '넥사테칸'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를 이유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날 에이비엘바이오는 "2024년 10월 23일 체결한 인투셀과의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기술도입 계약에 대해 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이슈로 인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경우 특허 미확보 또는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더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ADC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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