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5.11% 상승한 11만72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마감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장 마감후 2조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아울러 종속회사인 에스케이온이 에스케이엔무브(주)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도 공시를 통해 알렸다.
관련 공시는 장 마감과 동시에 일제히 쏟아졌지만,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들이 이미 선 반영되면서 주가가 급반등했다는 점에서 '정보 유출'의 의혹도 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SKI계열 주요 경영진들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Portfolio Rebalancing)을 포함한 회사 경영 전략과 관련해 언론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분들께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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