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철환 연구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 진단, 모니터링하는 기업이다"며 "주요 제품으로 장시간 웨어러블 분석 서비스 '모비케어'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799.5% 늘었고,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

윤 연구원은 "씽크의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는 매출액 12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37.3% 증가),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으로도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며 "이번 흑자 전환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고성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씽크 서비스 도입 병동이 2023년 3개, 2024년 26개, 2025년 100개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성장 가시성은 높다"며 올해 매출액은 309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외형 성장에 따른 전사 매출 원가율 하향 추세가 지속되는 등 흑자 전환 뒤에 따라오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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