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 제품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시리즈'인 것으로 보고 있다. 70kWh 기준 전기차 약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계약은 미국에서 2029년 7월 30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AG와의 계약은 유럽에서 2028년 8월 1일부터 2035년 12월 31일까지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예상 계약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공급물량 및 계약기간 등 계약조건은 추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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