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77% 오른 5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54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미지 확대보기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창사 이래 최초다.
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1%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순이익률 52%)으로 119% 늘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과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1개 분기 만에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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