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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코스닥 상장 첫날 230% 급등...시가총액 66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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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코스닥 상장 첫날 230% 급등...시가총액 6600억원 돌파

노타 채명수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타이미지 확대보기
노타 채명수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타
노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노타는 공모가 대비 2만1300원(234.07%) 오른 3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노타의 공모가는 91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시가총액은 660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124위에 해당한다.

앞서 노타는 지난달 14일~20일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31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5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7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올해 진행한 IPO(기업공개)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9조2261억원이 모였다.

한편, 노타는 AI(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까지 모든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AI 경량화는 AI 모델의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크기와 연산량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며, AI 최적화는 경량화된 AI 모델을 하드웨어의 특성을 반영해 잘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해 AI 경량화·최적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