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자산운용은 26일 연금 계좌가 단순한 저축 창구가 아니라 실질적인 노후 자산을 만드는 '투자계좌'로 자리 잡은 만큼, 장기 성장성·분산 투자·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5개 대표 펀드를 공개했다.
추천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AI 펀드 2종 △국내 채권혼합형 2종 △자산배분형 TDF 1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장기 성장 테마로는 AI·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꼽혔다. '삼성글로벌ChatAI 펀드'는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인 글로벌 플랫폼·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펀드'는 AI 기술과의 융합으로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글로벌 로봇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퇴직연금에서 100%까지 투자 가능한 '삼성한국형TDF2050 펀드'도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TDF 특성상, 단일 상품만으로 글로벌 자산군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삼성자산운용 전용우 연금OCIO본부장은 "연금은 장기 레이스인 만큼 유행을 좇기보다 구조적 성장 자산과 안정 자산을 균형 있게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로봇 같은 미래 성장 테마를 중심에 두고 채권혼합형으로 변동성을 조절하면 세액공제와 노후 대비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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