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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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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 물품 전달

지난 4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KB증권 인사지원부 정대교 부서장(왼쪽에서 세번째),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 박미정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은주 센터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KB증권 인사지원부 정대교 부서장(왼쪽에서 세번째),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 박미정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은주 센터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지난 4일 사회적 기업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그래놀라·넛츠 세트를 구매해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장애인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평가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한 권익옹호, 상담, 교육, 장애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장애인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 지속가능한 포용사회'를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 물품은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은주 센터장은 "KB증권의 후원은 발달장애인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따뜻한 지원"이라며 "장애인에게는 자립의 힘을, 장애인가족에게는 큰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증권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장애인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기부처에서 먼저 요청을 받아 진행된 만큼 KB증권의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돌봄·상생' 중심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다. 브라보비버 제품 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2023년 약 8300만원, 2024년 약 2억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올해 3월에도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그래놀라·견과류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를 직접 채용해 어르신 대상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 여성장애인을 고용한 네일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KB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해 유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부 활동을 확대하며 '돌봄과 상생의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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