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업 연합, XRP 기반 유동성 메커니즘 구축…전략적 유용성 극대화
에버노스 주도 ‘네트워크 시딩’ 전략…토큰화된 유동성 솔루션 글로벌 확산
SBI·판테라 등 메가톤급 투자 유치…2026년 나스닥 상장-생태계 확장 전망
에버노스 주도 ‘네트워크 시딩’ 전략…토큰화된 유동성 솔루션 글로벌 확산
SBI·판테라 등 메가톤급 투자 유치…2026년 나스닥 상장-생태계 확장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XRP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리플 경영진 총출동…에버노스, ‘제2의 스트래티지’ 꿈꾼다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36 크립토에 따르면 에버노스(Evernorth)는 최근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를 비롯해 스튜어트 알데로티 최고법률책임자(CLO), 데이비드 슈워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버노스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리플 생태계와의 긴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버노스는 공개 시장에서 XRP를 적극 매집해 기업 수준의 트레저리(재무 자산)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스트래티지의 전략과 유사하다.
SBI 등 글로벌 자본 투입…10억 달러 규모 ‘XRPN’ 나스닥 상장 추진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금융 거물 SBI 홀딩스가 2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리플, 판테라 캐피털, 크라켄, GSR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에버노스는 확보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XRP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며, 2026년 1분기 중 나스닥(Nasdaq) 시장에 종목 코드 ‘XRPN’으로 상장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도 손쉽게 XRP에 노출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시쉬 비를라 CEO “2026년은 블록체인 재무 자동화의 원년”
에버노스를 이끄는 아시쉬 비를라 CEO는 2026년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재무 자동화’를 꼽았다. 그는 “더 이상 시장 가격에만 일희일비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스테이블코인의 확장과 블록체인 기반 유동성 도구가 외환(FX) 시장과 일상적 금융 거래에 내재화되는 시기가 바로 2026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XRPL 3.0 업그레이드와 시장 호재 겹쳐…XRP 가격 2.40달러 돌파
기술적 진보도 눈에 띈다. 리플엑스(RippleX)는 최근 네트워크 안정성과 토큰 에스크로 기능을 개선한 ‘XRP 레저(XRPL) 버전 3.0.0’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러한 기술적 신뢰도 향상과 에버노스의 대규모 매집 소식이 맞물리며 XRP 가격은 최근 2.40달러 선을 돌파, 24시간 만에 11%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미국 내 현물 XRP ETF로의 순유입액이 일일 4,8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제도권 자금의 유입도 가팔라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확한 리더십과 거대 자본, 그리고 기술적 뒷받침이 조화를 이루면서 에버노스가 XRP 시장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