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6%, 17% 하회했지만, 특별한 일회성 비용은 없었다”며 “시장과 회사 간 폴란드 프로젝트 진행률 및 2차 물량 예정원가 가정 차이에서 발생한 괴리로 해석된다”분석했다.
또한 “프로젝트 전체 금액에는 변동이 없고, 1차 물량 사례를 감안하면 2차 물량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실적으로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수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로템 주가는 연초 대비 22% 상승했지만, 방산 섹터 전반의 랠리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관련 수출 프로젝트 부재와 페루 수주 이후 추가 모멘텀 공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이러한 할인은 과도하다"고 짚었다.
수주 측면에서도 추가 기회는 남아 있다. 한 연구원은 "중동과 루마니아 등으로의 수출 가능성과 함께, 폴란드 프로젝트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복합기업 구조와 K2 전차 의존도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에 반영된 경쟁사 대비 할인 폭은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뚜렷한 이유 없이 뒤쳐진 밸류에이션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현대로템의 실적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재평가 여지가 크다”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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