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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수소기업 미코파워에 400억 투자…모험자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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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수소기업 미코파워에 400억 투자…모험자본 확대

메리츠증권은 25일 신기술금융회사 AFWP와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증권은 25일 신기술금융회사 AFWP와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5일 신기술금융회사 AFWP와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메리츠증권의 2026년 첫 모험자본 투자 사례다.

투자 대상인 미코파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 공정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의 Bloom Energy 등 소수 기업만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코파워는 최근 발전용 SOFC 설비 국산화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정부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소 생산 기술인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분야에서도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생산설비 확충에 투입해 2026년까지 3000만와트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수소발전 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팀이 주도했다. 해당 조직은 2018년 첫 조합 결성 이후 현재까지 약 8685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동안 퓨리오사AI, 세미파이브 등 AI 기업과 이뮨온시아, 심텍, 네오셈 등 바이오·소부장 기업에 투자해왔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가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수소 산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모험자본 투자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