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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선물, 1.22% 급등…뉴욕증시 하락에도 '디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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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선물, 1.22% 급등…뉴욕증시 하락에도 '디커플링'

자료=LS증권 MTS 코스피200 야간선물 화면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자료=LS증권 MTS 코스피200 야간선물 화면 캡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으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으나, 국내 코스피200 야간선물 시장은 예상 밖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시장의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야간선물(6월물)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1.22%(10.10포인트) 상승한 840.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832.00으로 출발해 장 중 한때 미국발 군사 긴장 고조 소식에 820.20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후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고가 부근인 840선 위에서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다.

현지시간 24일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18% 하락하고 나스닥 지수가 0.84% 밀리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육군 제82공수사단 3천 명의 중동 추가 배치 소식이 전해지며 '지상전 대비' 공포가 시장을 억눌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야간선물 시장은 뉴욕 증시와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나타냈다.

체결강도가 113.87%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고, 미결제약정도 223계약 증가하며 상승 랠리에 힘을 보탰다.

야간선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오늘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이 기대된다. 다만, 뉴욕증시의 하락을 고려할 때 장중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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