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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1.7% 하락한 5750선 출발...반도체·건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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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1.7% 하락한 5750선 출발...반도체·건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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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1.7% 하락한 575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에 협상이 불발 됨에 따라 국내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2% 내외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건설주도 하락세로 시작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52%(89.15포인트) 하락한 5743.6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258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36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1244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1%( 16.5포인트) 하락한 1076.6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3.3%), SK하이닉스(-2.24%), 삼성전자우(-2.71%), 현대차(-2.55%), LG에너지솔루션(-0.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3%), SK스퀘어(-2.11%),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두산에너빌리티(-3.39%), KB금융(-1.14%)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0.34%), 에코프로비엠(-0.25%), 알테오젠(-3.6%), 삼천당제약(-2.67%), 레인보우로보틱스(-1.53%), 에이비엘바이오(-2.92%), 리노공업(-1.97%), 코오롱티슈진(-4.13%), HLB(-1.23%), 리가켐바이오(-3.08%)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56%(269.23포인트) 하락한 4만7916.5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0.11%(7.77포인트) 하락한 6816.89, 반면에 나스닥지수는 0.35%(80.47포인트) 상승한 2만2902.89에 마감했다.

시장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전날까지 강경 발언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3.3%로 확대됐다.

소비심리는 급격히 악화됐다.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47.6으로 집계돼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4.8%로 크게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상승은 기술주 중심의 반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흐름이 동시에 작용하며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