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은 떨고 고래는 매집... 역대급 FUD 속 반전 시그널 포착
파월의 입과 비트코인 8만 불 안착… 1.45달러 회복 위한 3가지 시나리오
1.45달러 저항선 돌파 시도…클래리티 법안 심의가 운명 가를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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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엇갈리는 전망... '컨퍼런스 징크스' vs '기술적 반등'
리플은 그동안 굵직한 행사 직후 가격이 하락하는 이른바 '컨퍼런스 저주'에 시달려 왔다. 2023년 스웰(Swell) 당시 31% 급등 후 폭락했고, 2024년 RLUSD 파트너십 발표 때도 35%나 빠졌다. 심지어 5억 달러 투자 유치를 발표한 2025년에도 가격은 제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최근 도쿄 컨퍼런스에서 엔화-달러 실시간 결제 데모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줬음에도 가격은 잠시 요동치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번 라스베이거스 컨퍼런스는 분위기가 다르다. 시장 심리는 2년 만에 최악의 공포(FUD) 상태에 진입했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강력한 반등의 전조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 2월에만 70억 개 이상의 XRP가 거래소에서 유출돼 고래들의 개인 지갑으로 이동했으며, XRP ETF에는 이번 달에만 8,2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거대 자본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격 반등을 위한 '3가지 핵심 열쇠'
리플의 실질적 XRP 활용 발표: 최근 도이치뱅크 등과의 파트너십이 RLUSD 중심이었던 만큼, 이번 무대에서는 XRP를 직접 브릿지 자산으로 사용하는 대형 은행과의 협력 소식이 절실하다.
제롬 파월의 입: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을 내놓는다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컨퍼런스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8만 달러 안착: 상관관계가 높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저항선을 뚫어준다면 XRP 역시 강력한 동반 상승 모멘텀을 얻게 된다.
라스베이거스 컨퍼런스가 단순한 '잔치'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역사적 고점의 발판이 될지는 리플의 전략적 발표와 거시 경제 상황의 절묘한 타이밍에 달려 있다. 5월 초 예정된 미 상원 은행위원회의 클래리티(CLARITY) 법안 심의 일정까지 호재로 작용한다면, XRP는 오랜 하락 박스권을 뚫고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