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10.97% 급등한 18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5만9000원까지 상승해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거래일에 비해 7.08%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28만6500원까지 올라 역시 역대 최고가를 나타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올랐다.반도체 칩 메이커 인텔의 주가는 14% 가까이 급등했다.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생산 계약을 따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기업 엔비디아는 1.75% 올랐다. 이외에도 브로드컴(4.23%), 마이크론테크놀로지(15.49%) 등도 상승했다.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51% 뛰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애플과 인텔의 칩 공급 계약 소식 등에 나스닥 중심으로 급등한 가운데 주 초반부터 반도체주를 필두로 코스피의 추가 레벨업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투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고물가 우려는 잠시 내려놓고 AI 혁신의 수혜 대상인 반도체를 계속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현재 명목 금리에서 실질 금리를 빼서 산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은 1년과 2년 기준으로 고점에서 반락하고 있다"면서 "향후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다면 물가는 더 이상 시장 전체를 흔드는 요인이 아니라 일시 변수로 그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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