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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네트워크 활동 36.4% 급증… '1.3달러 마지노선' 두고 반등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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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네트워크 활동 36.4% 급증… '1.3달러 마지노선' 두고 반등 승부수

XRP 레저 활동량 36.4% 늘며 최근 몇 주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차트상 하락 삼각형 갇히며 이평선 하회 중이나, 지지선 부근서 매도 압력 다소 완화
1.30달러 핵심 방어선 사수 및 네트워크 활성화 지속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의 분수령
리플의 XRP를 비롯해 다양한 엄호화폐를 표현한 토큰이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리플의 XRP를 비롯해 다양한 엄호화폐를 표현한 토큰이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던 리플(XRP)이 네트워크 내부 활동량의 급격한 증가를 발판 삼아 핵심 지지선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36.4% 폭발… 과거 가격 반등의 전조?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XRP 레저(Ledger)의 활동량이 전장 대비 36.4% 급증했다. 이는 최근 몇 주 사이에 관측된 가장 큰 폭의 상승세 중 하나로,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XRP 기반 생태계의 내부 구동력은 여전히 견고함을 증명한 지표로 해석된다.

유투데이는 올해 초 기록했던 폭발적인 상승세 이후 XRP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이번 네트워크 활용도 증가는 사용자 참여와 실제 거래 수요가 내부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발자, 기관 투자자, 결제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참여가 늘어날 때 나타나는 레저 활동의 증가는 과거 가격이 반등하기 직전에 관측되던 선행 지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기술적 구조는 여전히 약세… '1.30달러' 사수가 관건

네트워크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차트는 아직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XRP는 수개월 동안 형성된 하락 삼각형(Descending Triangle) 패턴 안에 갇혀 있는 상태다.

특히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어 이들 주요 이평선이 상단의 강한 저항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 역시 훨씬 높은 위치에 머물러 있다. 이는 전고점이었던 2달러 선에서 시작된 장기 조정 흐름을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위치한 1.30달러 지지선을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매수세가 반드시 사수해야 할 최후의 핵심 방어선으로 규정하고 있다.

매도세 둔화 흐름… 펀더멘털 반영 기대감


다만 핵심 지지선인 1.30달러 부근에 도달하면서 강력했던 매도 압력은 점차 둔화되는 양상이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43으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다. 아직 완전한 과매도 상태까지 진입하진 않았으나, 하방 지지력이 확인된 만큼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된다면 충분한 반등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유투데이는 향후 XRP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1.30달러 지지선의 성공적인 방어'와 'XRP 레저 활동의 증가세 지속'을 꼽았다. 레저 활동의 36.4% 증가는 암호화폐 자체의 펀더멘털 개선을 증명하는 강력한 신호이며, 이 흐름이 한동안 유지된다면 얼어붙었던 시장 심리도 결국 강화된 내재 가치를 반영해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