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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전기술, 美 원전 프로젝트 불확실..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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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전기술, 美 원전 프로젝트 불확실..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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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CI. 사진=한전기술
대신증권은 19일 한전기술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미국 원전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 대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낮춘 1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지만 단기 모멘텀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 밸류에이션을 조정했다”며 "시장 확대와 신규 수주, 실적 개선 등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 기대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실적 개선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다만 한전기술 투자포인트로 한국의 미국 원전 건설 프로젝트 첫 투자 대상이 대형 원전인지 SMR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전기술 투자 지표. 자료=대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전기술 투자 지표. 자료=대신증권

지분 투자와 EPC, 기자재 수주 기반이 마련됐지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짚었다.

허 연구원은 “대형 원전은 EPC 역할 분담과 공기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둘러싼 협상으로 사업 진행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미국 내 상업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첫 계약이 체결되면 후속 프로젝트가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MR은 아직 상업운전 사례는 없다. 하지만 개발사의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아 사업 협상이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첫 미국 원전 투자 사업이 SMR로 결정될 경우 한전기술의 참여 범위는 프로젝트별로 달라질 수 있다"며 “미국 동·중부 지역의 청정 기저전원 수요 확대를 고려하면 대형 원전 프로젝트 역시 머지않아 본격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 대형 원전 사업 참여 모멘텀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