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암호화폐 담당 책임자 "다음 주 법안 통과 가능성 매우 높아"
FOMO 유입된 개인 투자자 주도 단기 급등 후 기관 참여 본격화 전망
수년간의 규제 불확실성 해소...미국 블록체인 산업 혁신 이정표 세우나
FOMO 유입된 개인 투자자 주도 단기 급등 후 기관 참여 본격화 전망
수년간의 규제 불확실성 해소...미국 블록체인 산업 혁신 이정표 세우나
이미지 확대보기규제 명확성 확보에 따른 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XRP가 단기 급등을 넘어 장기적인 제도권 안착이라는 ‘2단계 상승세’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에 따르면 브라이언 스틸 미국 하원의원(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디지털 자산·금융 기술 및 인공지능 소위원회 위원장)은 1년 넘게 상원에 계류 중이던 클래리티법안이 이르면 다음 주 마침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원은 약 1년 전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내부에서 윤리 조항 관련 조율과 최종 협상이 지연되며 난항을 겪었다. 스틸 의원은 최근 이러한 쟁점 논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며, 며칠 내로 법안이 최종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 제정이 특히 XRP 가격에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맥아울리만'은 클래리티 법안 통과 이후 XRP의 상승 랠리가 단발성 폭발에 그치지 않고 명확히 구분된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 단계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변동성 장세다. 상원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 주요 언론 헤드라인과 소셜 미디어가 이를 도배하게 되고, 뒤처질 수 없다는 투자자들의 FOMO(소외 두려움) 심리가 발동해 단기 매수세가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XRP 가격은 급격한 단기 수직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진정한 핵심은 두 번째 단계인 기관 투자자의 본격적인 유입이다. 대형 은행,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규제 명확성을 바탕으로 자본을 투입하기 시작하면 자산의 가치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접어든다. 기관들은 본격적인 투자와 시스템 도입에 앞서 법적 검토, 규정 준수(컴플라이언스) 점검, 기술 통합 및 보안 테스트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수개월에서 수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결국 클래리티 법안이 가져올 장기적인 효과는 제도권 자금의 유입, 유동성 심화, 거래량 증가로 이어져 XRP 레저(XRPL)의 광범위한 실물 활용을 이끌어내고, 이는 지속 가능한 장기 상승 추세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