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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1.15달러 돌파 도전… 기관 장기 매수 속에 암호화폐 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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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1.15달러 돌파 도전… 기관 장기 매수 속에 암호화폐 시장 주목

7월 XRP 현물 ETF 순유입액 1,240만 달러로 유입세 주춤하며 개인 관심 소강
200일 이동평균선(1.09달러) 지지선 작동… 1.15달러 안착 시 강세 패턴 완성 전망
기관 중심의 장기 수용성 유지 속에 규제 명확성 확보 시 자금 재유입 기대
리플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나타낸 그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나타낸 그림. 사진=로이터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XRP)이 개인 투자자의 관심 감소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둔화 속에서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차트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는 1.15달러선 상향 안착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1.15달러 안착 시 '컵앤핸들' 완성… 1.09달러 하방 지지력 관건


26일(현지시각) 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의 분석에 따르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9달러가 강세와 약세를 가르는 핵심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만약 1.09달러선이 무너질 경우 1.05달러까지 추가 조정 폭이 커질 위험이 있다.

반면 일간 종가 기준으로 1.15달러를 넘어설 경우 전형적인 '컵앤핸들' 강세 패턴이 확인되며 1.18달러와 1.21달러까지 추가 상승 자극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1.15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가격은 당분간 1.10~1.15달러 박스권 내에 갇힐 가능성이 크다.

개인 투심 위축 속 비트와이즈·프랭클린 등 기관 자금 유입 지속


7월 미국 XRP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약 1,240만 달러로 줄어들었고 개인 투자자들의 검색량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비트와이즈(Bitwise)와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XRP 관련 상품에는 소폭의 순유입이 지속되는 등 전체 자금 유출은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 성향의 기관들이 XRP를 시장 지수 편입 자산이나 국경 간 결제 망을 겨냥한 핵심 수단으로 보고 꾸준히 매집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풀이했다.

XRP 레저 실사용 확대와 규제 가이드라인이 반등 열쇠


XRP의 본격적인 장기 상승세는 현물 ETF 자금 유입 회복과 함께 XRP 레저의 실사용 확대에 달렸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간 소액결제 솔루션 등 실제 활용처 확장이 주요 모멘텀으로 언급된다.

현재 기관 투자 부문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전환과 명확한 규제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다리며 대규모 자금 투입을 유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결제 제도에 대한 법적 규제 방향이 명확해지는 시점이 기관 자금의 본격적인 재유입을 이끄는 주요 조건이 될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