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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효성중공업, 공급자 우위 시장의 구조적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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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효성중공업, 공급자 우위 시장의 구조적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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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CI. 사진=효성중공업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전력기기·풍력 업종에 대해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산업단지가 핵심 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사용하면서, 전력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는 효성중공업으로 투자의견 매수(신규), 목표주가 450만원을 제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목표주가 100만원(상승여력 33%), LS ELECTRIC은 목표주가 26만원(상승여력 29%)으로 각각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예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북미 초고압 시장에 대한 높은 노출을 바탕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의 구조적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으며, 고마진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이 이어지며 EPS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업종 내에서는 높은 EPS 성장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했다.


또한 “바야흐로 ‘전기의 시대’다”면서 “가장 시급한 병목 지점은 전력망으로, 송전 단계에서는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 핵심 설비의 공급 부족 상태이며 배전 단계에서도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형 신규 부하에 대응하기 위한 배전반·배전 변압기 등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중공업 투자 지표. 자료=한화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중공업 투자 지표. 자료=한화투자증권
북미 지역은 유틸리티사의 송전망 설비투자(CAPEX) 확대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가 동시에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송전단과 배전단 양 측에서 국내 업체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송전 영역에서 사용되는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미국 유틸리티의 투자 확대와 장납기 장비 선확보 수요가 맞물리며 높은 수주 가시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2023년 이후 확대된 북미향 초고압 제품 수주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매출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효성중공업은 북미 초고압 시장 노출 확대를 바탕으로 고수익 제품 중심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제품에 더해 데이터센터향 배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면서 "LS ELECTRIC은 배전기기·배전반 영역에서 북미 산업용·데이터센터 고객을 확대하며 상대적으로 빠른 매출 전환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고 짚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