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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기술주 휘청..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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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기술주 휘청..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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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다. 간밤 유가 상승과 미 국채 금리 급등 속 미국 기술주가 휘청이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41분 전장보다 3.53%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16% 내린 177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간밤 뉴욕 증시는 유가와 금리의 고공행진 부담에 3대 지수가 나흘째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0%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8%, 0.65% 내렸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요 지표로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항목이 높게 나오면서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중 4.95%를 넘어서면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쟁 장기화 및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 유가도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6.34% 상승한 107.63달러에 마감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26%, 4.90%씩 하락했다. 인텔도 6% 가까이 빠졌다.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도 5.20% 내렸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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