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08:27
SK E&S(글로벌클린에너지&솔루션프로바이더)가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위해 자체 LNG운반선을 도입한다. 19일 SK E&S에 따르면, SK E&S는 오는 26일 LNG 운반석 2척의 명명식을 갖는다. 선박 이름은 '프리즘 어질리티’선과 ‘프리즘 브릴리언스’로 SK E&S가 3년 전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배다. 이 배는 길이 299m, 깊이 60m, 너비 48m로 한 번에 7만5000t 의 LNG를 실을 수 있는 탱크가 설치돼 있다. 시속 19.5노트(시속 36km)로 운항하는 이 선박은 디젤이나 벙커C유 대신 운송중 자연 기화되는 LNG를 사용한다. 한 척당 약 2000억원이 들어간 이 선박들은 SK E&S가 투자한 미국 셰일가스전과 맥시코만의 프로트 LNG터미널, 한국의 터미2019.04.07 18:59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핀란드 에너지장비 제조회사 바르질라(Wärtsilä)와 손잡는다. 로이터 등 외신은 “삼성중공업과 바르질라가 LNG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LNG 추출 과정은 LNG를 유전에서 처리해 LNG운반선으로 옮기는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과 바르질라는 이 시스템보다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질라는 성명서에서 "최근 호주, 중동 그리고 미국은 LNG 터미널을 넓히는 등 LNG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LNG운반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바르질라는 삼성과의2019.04.04 10:25
중국이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을 건조한다. 중국 온라인 매체 카이신과 러시아 매체 RT는 3일(현지 시간) 중국 국영조선사인 후동중화조선과 노르웨이 선박분류협회인 DNV GL이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천연가스포럼 LNG 2019에서 27만㎥의 선적능력을 갖춘 LNG선을 개발하는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후동중화조선소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초대형 LNG선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로 그동안 22만㎥의 운송능력을 갖춘 LNG선 3척을 건조했다.후동중화조선은 LNG선의 상세한 사양은 공개하지 않고 단지 27만㎥의 LNG를 운송할 수 있다고만 밝혔다. 건조 개시 시점도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이들의 주장대로 이 선박이 건조된다면 26만62019.03.31 11:25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의 명명식을 28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쇄빙LNG선은 두꺼운 얼음을 깨고 LNG를 운송하도록 제작한 특수 선박이다. 쇄빙선 4척의 명명식을 갖는 것도 보기 드물지만 이들 선박이 엄청나게 튼튼하다는 사실 때문에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명명식에는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사 케네스 비드 대표이사를 비롯, 중국 CLNG 합작사 첸핑 사장,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의 레브 페오도쉐프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야말 프로젝트는 시베리아 최북2019.03.31 06:00
현대상선이 최근 내년 2분기에 인수할 예정인 2만 3000TEU급 12척 등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에 스크러버를 장착하기로 함에 따라 이들 선박의 크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2만3000TEU급 컨테이너는 세계 최대 규모(메가막스)의 선박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선박은 컨테이너 2만3000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한 개를 말한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과 이들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이 7척, 삼성중공업이 5척을 열심히 건조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세계 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이나 너비가 어마어마하2019.03.29 11:07
삼성중공업이 미국 선사 페트로브라스로부터 손해배상 명목으로 소송을 당했다. 삼성중공업은 27일 페트로브라스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송부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7년 또 다른 미국 선사 ‘프라이드’와 드릴십 1척 건조 조건으로 6억4000만달러(약 7200억원) 에 달하는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프라이드는 해당 드릴쉽을 인도받은 2011년부터 페트로브라스와 5년 용선계약을 맺은 바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삼성중공업과 프라이드와의 드릴십 건조 체결 과정에서 중개인에게 지급된 중개수수료 일부가 부정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페트로브라스는 프라이드와 비싼 용선 계약을 체결하게 돼 2억2019.03.27 16:53
가스운반 등을 하는 에너지 물류전문회사 KSS해운이 액화석유가스(LPG) 시장 변화와 선형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신형 LPG 운반선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1969년 설립된 KSS는 가스선박 15척, 케미칼 선박 9척, 액화천연가스(LNG) 지분참여선박 4척 등 28척으로 이뤄진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025억 400만원, 영업이익 471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선사의 운항 경험과 조선소의 선박사양, 건조기술 정보를 서로 교환한다는 것이다.MOU 체결로 KSS해운은 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8만4000CBM(㎥)급(옛 파나막스)과 9만CBM급(신파나막스) LPG선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2019.03.26 15:09
미극 해안경비대 소속 함정이 지구 반대 편 한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제주항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와 일본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선박을 이용한 불법환적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제주항을 방문에 관심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미국 국방부는 해군 소속 '커티스 윌버'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해안경비대 소속 버솔프 경비함이 24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본토 연안 경비를 주 임무로 하는 미 해안경비대 경비함이 동아시아까지 이동해 작전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와이 호놀룰루 소2019.03.25 18:23
대한해운이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연료공급선)을 운행 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가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면서 LNG 급유가 가능한 LNG 벙커링선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대한해운은 올해 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7500㎥급 LNG 운반선 2척을 인수 받아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당 LNG 운반선 2척 중 1척을 LNG 벙커링선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선박을 운용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중이다. IMO 환경규제가 시행되는 2020년부터 LNG 운반선(LNG 운송하는데 사용), LNG 벙커링선(LNG를 다른 선박에 급유하는 선박), LNG추진선(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2019.03.24 19:27
삼성중공업이 지난 22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함으로써 올해 수주한 LNG선은 모두 7척으로 늘어났다. 조선업계는 LNG수요 증가에 따른 발주 증가와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22일 수주했다고 공시한 LNG선 가격은 2154억원, 1억 9000만 달러다. 발주사는 아시아 지역 선주라고만 삼성중공업은 밝혔다. 이 선박은 2022년 3월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LNG 운반선 7척, 13억 달러(약 1조45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 (약 8조8000억 원)중 17%를 달성한 것이다.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사에2019.03.22 17:47
현대상선이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Scrubber) 설치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7개사와 친환경설비(Scrubber)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크러버는 해수나 담수로 선박의 배기 가스를 세정해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다.IMO는 2020년 1월1일부터 공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 기준을 현재의 3.5%에서 0.5%로 낮추는 규제를 시행한다. 규제 대응책으로 스크러버 설치나 저유황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용이 제시되고 있다.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재 운항 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내년 상반기까지 스크러버를 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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