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스니커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올해 초부터 부산 광복점을 비롯해 지역별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매장 17개 매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으로 운영하며 판매량을 테스트 해왔다.
이를 위해 스프리스는 8월 중 젊은 층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건대 뿐 아니라 성남, 동탄 등 7개 매장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빈티지한 매력이 멋스러운 컨버스의 ‘원스타’,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아디다스 ‘네오’등 다양한 슈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기존 브랜드별 상품을 단순 나열한 구성에서 벗어나 보다 상품이 주목 받고 입체적인 분위기로 진열될 수 있는 밝은 색상의 집기로 교체했으며, 매장의 동선 역시 직선 형태로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최근 스포티즘 트렌드에 맞춰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은 스니커즈가 인기를 끄는 것에 맞춰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매장을 지속 전개 할 계획”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구성으로 스니커즈 대표 브랜드숍으로서 10대에게 스니커즈를 통해 즐거움을 준다는 모토를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