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08:03
◇ 포스코, 탄자니아 블랙록마이닝과 흑연 구매계약 체결 포스코가 탄자니아 블랙록 마이닝(Black Rock Mining)과 흑연 공급을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블랙록 마이닝이 23일(현지시간) 공식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블랙록 마이닝은 탄자니아 마헨지(Mahenge) 모듈 1에서 생산된 천연 흑연을 포스코에 최대 6000톤(t)까지 공급하게 된다. ◇ 한온시스템, 美 불록카운티에 신규공장 건설 한온시스템이 미국 조지아주 불록카운티에 4000만달러(약 528억원)를 투자해 신규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주지사가 2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신규 공장은 오는 2024년 5월 운영을 목표로 건설될2023.05.24 05:08
국제유가가 돌연 상승 반전했다. 산유국인 사우디가 뉴욕증시와의 전면전쟁을 선언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 바이든 매카시 부채한도 협상 결렬과 디폴트 우려 증폭으로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암호가상화폐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제유가가 한때 하락했으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투기꾼들에게 경고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2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6센트(1.19%) 오른 배럴당 72.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 중 한때 2% 이상 오른 73.76달러까지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오는 4일 예정된 OPEC2023.05.23 10:09
국가부도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22일(현지시간) 2000페소 지폐의 유통을 개시했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기존 1000페소가 최고액 지폐였지만 연율로 100%를 넘는 인플레에 대응하기 위해 2000페소 지폐를 유통키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2000페소는 공식환율에서는 약 1200페소에 그치기 때문에 계속 많은 지폐를 소지하고 다녀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지폐는 아르헨티나의 공중위생, 과학, 의료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첫 여성의사, 공중위생에 공헌한 첫 보건장관이 지폐에 디자인돼 삽입됐다.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ATM(현금자동지급기)의 조작, 현2023.05.22 16:25
멕시코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본격적인 화산활동이 감지되면서 멕시코 당국이 대응수준을 높이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은 포포카테페틀 화산 활동 증가에 따라 경보수준을 기존 황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색 3단계 경보는 적색 경보상태보다 한단계 낮은 수준으로 화산활동으로 암석의 분출을 포함한 연기와 가스, 가벼운 화산재 등이 배출되는 본격적인 화산활동 단계를 나타낸다. 화산 활동이 감지된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 시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5400m가 넘는 높이를 자랑한다. 푸에블라와 모렐로스, 멕시코주에 걸쳐 있으며2023.05.22 15:22
FTSE 러셀은 분기 리뷰에서 사우디 기업 5곳을 지수에 추가 편입했다고 발표했다.22일(월)(이하 현지시간) 아랍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며, 벤치마크, 분석 및 데이터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인덱스 공급업체인 FTSE 러셀은 사우디 기업인 Luberef, Arabian Shilling 및 Marafiq가 FTSE Mid Cap index 및 FTSE Global Equity Index에 추가 편입되었다고 밝혔다.또한 Alsaif Gallery와 2P는 FTSE Global Microcap Index Series와 Global Equity Index All-Cap Index에 편입되었다고 전했다. FTSE 러셀은 6월 16일 마감까지 이러한 변경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해당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에 변경사항은 6월 15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2023.05.22 08:05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텡 지방 보건부는 21일(현지 시간) 10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함만스크랄에서 19명의 새로운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2월 말라위에서 바이러스가 도입된 후 첫 콜레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가 위치한 가장 인구가 많은 고텡 지방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콜레라는 급성 설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퍼진다. 치료하지 않으면 몇 시간 안에 사망 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마지막으로 콜레라가2023.05.19 16:40
걸프협력회의(GCC) 경제는 2023년에 석유 및 가스 수입 감소와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해 지난해 대비 더 느린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세계은행(World Bank)은 예측했다.GCC 경제는 전 세계 GDP의 약 2% 정도이지만 에너지 분야를 지배하는 관계로 그 영향력은 적지 않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등 6개국이 회원이다. 세계은행 걸프 경제 업데이트(World Bank Gulf Economic Update, GEU)는 세계은행이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로 GCC의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제공한다. 최근 이 보고서에서는 GCC가 2022년 7.3%의 GDP 성장에 비해 2023년에 2.5%, 2024년에는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23.05.18 13:34
중국의 영향력은 지난 10년 동안 중남미에서 크게 증가했지만, 중국이 미국을 대체할 수 있는 정치, 경제, 군사 강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호주의 이스트아시아포럼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적으로 중남미에서 미국보다 높은 위치를 차지했지만, 군사적으로는 여전히 미국이 이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 교역에서도 가치를 함께하는 유럽연합(EU)이 중국보다 두 배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일부 국가들이 중국에 편향된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당분간 미국이 이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2023.05.18 11:21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칠레가 광업세 및 로열티 개혁안을 추진해 구리·리튬 채굴기업에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칠레 하원은 대규모 구리·리튬 광부들이 더 많은 세금을 정부에 지불하도록 하는 광업세 개혁안을 승인했다. 이제 법안은 가브리엘 보릭 칠레 대통령의 서명만 있으면 최종 통과된다. 보릭 대통령은 유명한 좌파 대통령으로 이 개혁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칠레는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세계 2위의 리튬 생산국으로, 해당 법안은 앞으로 리튬과 구리의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개혁안에 따라 연간 8만톤 이상의 구리를 생산하는 최대 규모2023.05.16 11:00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까지 약 378억 달러를 투자해 315,000개의 신규 호텔 객실을 오픈할 계획이다.영국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2023 사우디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계획된 거의 450,000개의 객실 재고가 추가 확보될 것이며 미래형 도시인 네옴이 공급을 주도할 것이라고 한다.◇사우디아라비아, 관광 산업 전략사우디아라비아는 관광 산업을 탈석유 경제 이후의 국가 발전의 중심 산업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비자 확대, 인프라 투자 개선, 마케팅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2019년 이후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에게 관광비자를 제공해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다.또한 숙2023.05.15 15:10
한국 최대 여행 서비스 기업인 야놀자가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여행 솔루션 기업 '고 글로벌 트래블(GGT)'을 인수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소식통에 따르면 야놀자의 클라우드 사업부는 아미 오퍼튜니티스 펀드(AMI Opportunities Fund)로부터 GGT를 인수한다. 구매 가격은 비공개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GGT는 2000년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글로벌 B2B 여행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 호텔, 리조트 등 객실 판권과 항공 티켓, 현지 차량 렌탈까지 100만개 이상의 여행 관련 B2B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GGT는 북미·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확보한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호텔 체인 객실 유통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1만개2023.05.15 11:30
중국이 아프가니스탄의 가스와 석유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과 탈레반이 14일(현지 시간)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레이시아 선(SUN)이 보도했다.아프가니스탄의 광산 및 석유부 장관인 샤하부딘 델라와르(Shahabuddin Delawar)는 "처음 3년은 탐사 기간으로 5억4000만 달러 이상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아프간 광산석유부(MOMP)의 대변인 호명(Homyaoon)은 "아프간이 중국의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시설을 제공했다"고 말했다.중국은 전 정부의 몰락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2억 달러 상당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아프가니스탄 산업광산회의소(ACIM)가 밝혔다.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는 최대 1,000억 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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