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0 06:53
에콰도르 대외무역위원회(Comex)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오는 4x4 소포 (4kg 미만, 물품가격 400달러 미만)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최근부터 모든 소포에 대해 박스당 42달러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대외무역위원회는 또 개인당 연간 5번 혹은 1200달러까지만 소포 수령을 허용하기로 했다. 연간할당량을 넘을 경우 배송된 소포는 반송된다. 지금까지는 4x4 소포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대외무역위원회는 에콰도르 국적 해외이민자가 매년 24억에 달하는 현금을 모국에 송금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중국적 에콰도르 국민에게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2013년 해외이민자 가족송금액은2014.11.19 21:53
모로코텔레콤에 따르면 자회사인 가봉텔레콤 직원들이 보험료 납부 및 주택수당 인상을 요구하며 전화선, 인터넷선을 자르겠다고 위협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가봉텔레콤 파업의 원인은 민영화에 따른 문제에서 시작됐다. 2007년 모로코텔레콤은 가봉텔레콤을 인수하면서 가봉텔레콤을 2개 회사로 분리시켰다. 하나는 고정전화와 인터넷 사업체인 리버티스, 다른 하나는 모바일폰을 관리하는 가봉텔레콤이다. 2개 회사로 분리된 후 리버티스와 가봉텔레콤 직원 간의 임금격차가 생기면서 가봉텔레콤 직원들이 동일한 임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가봉텔레콤은 몇 년간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글로벌2014.11.19 20:57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연구소 노동시장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동안 고용 창출은 거의 정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 작업지표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도 올해 3분기 동안 고용수준이 지난해 동기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이러한 수치는 2012년 10월 이후 고용창출이 사실상 전무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실업률은 약 7%로 고정된 채 유지되고 있다. 3분기 일자리가 감소한 산업과 비율을 보면 건설이 -3.8%, 전기와 물, 가스 등은 -3.6%, 유통은 -1.2%, 제조업은 -1% 등이다./글로벌이코노믹 박재동 기자2014.11.19 20:29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국내총생산(GDP)의 감소와 함께 세계에서 다시 유일하게 스태그플레이션의 고통을 받는 나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아르헨티나의 GDP는 최소 2%, 내년에도 1.5%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의 GDP는 올해 3%, 내년에 1%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IMF에 따르면 유럽에서 이탈리아와 핀란드도 GDP -0.2.%, 키프로스 3.2%, 세르비아 0.8%, 크로아티아 0.5%로 예상된다. 러시아와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경우 -6.5%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 이라크의GDP가 2.7% 상승2014.11.19 20:07
아라비카 커피 딜러들이 브라질에 내린 강우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최근 강우량과 환율의 영향으로 커피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커피 나무 아라비카는 에티오피아의 남서부 고원의 산에 자생하던 원주민 커피 나무의 일종이다. 또한 '아라비아 커피나무', '산 커피' 또는 '아라비카 커피'로 알려져 있다. 커피나무 아라비카는 첫 번째로 재배된 커피다. 커피 시장가격이 최근 100일 이동평균보다 하회하고 있다. 관련 커피 선물거래 가격도 하락했다. 아라비카 커피가격은 2.3% 하락했는데 2014년 10월 22일 이후 하루치로는 최대 하락폭이다. 반면 글로벌 커피시장에서는 최근 베트남산 커피가 급부2014.11.19 17:10
최근 케냐 정부는 국제시장에서 차(tea)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시장에서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다. 현재 난디(Nandi) 지역에는 4만여 농가가 소규모로 차를 경작하고 있다. 국제시장에서 차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이들 농가의 소득감소가 불가피하다. 가격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징세를 하게 되면 농가부담은 가중된다. 정부는 차 가격 변화에 따라 소규모 영세 농민들이 받을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대안 중 하나로 기금을 조성해 가격변동 피해를 완화하는 것이다./글로벌이코노믹 이종호 기자2014.11.19 16:01
아르헨티나 톨쿠에도디텔라대학교 비즈니스스쿨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물가상승률은 37.6%로 추정된다.동기간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33.6%보다 높게 예측됐지만 공과금과 서비스부문까지 포함한 전체 소매물가보다는 낮게 산출됐다. 지난 10월 통계청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임계치를 넘지는 않았다. 1~9월 동안 물가상승률은 31.1%이며, 식료품과 서비스 비용 인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생활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이코노믹 박재동 기자2014.11.19 15:34
파라과이 정부에 따르면 비공식 경제인 지하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47.3%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의 평균인 41.1%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지하경제 규모가 지역평균을 초과하거나 같은 국가는 니카라과 49.3%, 과테말라 49.1%, 온두라스 48.4%, 파라과이 47.3%, 엘살바도르 46.8%, 베네수엘라 41.1% 등이다. 지하경제 규모가 클수록 정부는 세수를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국가경제의 신뢰와 투명성 확보는 어렵다./글로벌이코노믹 박재동 기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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