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 15:57
"2023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운명을 만날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7일(현지 시간) 마리나 바실리에바 러시아 점성가가 러시아 뉴스매체 MK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별자리를 이용해 점을 보는 바실리에바는 "70세의 푸틴은 1952년에 태어났고 따라서 2023년에는 승천하지 못한 용의 운명이 될 수 있다"며 "4월과 6월, 9월은 푸틴에게 불이익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바실리에바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해야 하고, 신중하게 따져보고, 모든 것을 곰곰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달 동안"이라며 "용띠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낙관주의2022.12.28 15:33
테슬라 전기차의 중고차 가격 고공행진에 마침내 제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의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을 추월할 정도로 두텁게 끼었던 거품이 드디어 빠지기 시작한 셈이다. 중고차 값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은 반색하는 분위기지만 테슬라 입장에서는 향후 중고 전기차 판매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 중고 전기차 가격 17%나 급락 테슬라 전기차는 가장 근년에 출시된 모델Y를 중심으로 고공행진을 거듭해왔다. 전체적인 시장 상황 자체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주요한 배경으로 지적돼왔다. 주행거리가 3만마일(약 4만8000km)인 중고 모델Y와 모델2022.12.28 15:29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내년들어 갤런당 3.49달러(약 4420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CNN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의 주유소 유가 정보 제공업체 가스버디는 이날 발표한 휘발유 가격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중 평균 휘발유 가격이 올해보다 50센트(약 633원) 정도 낮은 3.49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내년 5월께 미국내 휘발유 가격이 4달러(약 5069원) 대로 올라 여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2022.12.28 15:29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애덤 아론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연봉을 동결해줄 것을 이사회에 요청했다고 폭스뉴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아론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닥친 가운데 내년들어 기업들이 상당 폭의 급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난 주주들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내년 연봉을 동결해줄 것을 AMC 이사회에 요청했다. 아론은 지난 2016년부터 AMC CEO를 맡아왔다. 그는 다른 AMC 임원들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연봉 동결에 가세해줄 것을 요청했다. 폭스뉴스는 AMC 주가가 지난 한해 크게 떨어진 것이 아론 CEO의2022.12.28 13:06
경영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부호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가 올 한해 날린 자산이 6600억달러(약 837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의 자산이 급감한 가장 큰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유례 없는 특수를 누린 IT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올들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크게 줄어든데다 미국 중앙은행의 잇단 금리 인상 조치에다 40여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 속에 IT 관련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때문이어서 특히 IT 업계를 대표하는 부호들의 자산 감소 폭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미국 IT 업계를 대표하는 억만장자2022.12.28 10:42
유럽의 가장 큰 보험회사 중 하나인 취리히 보험 최고경영자는 해킹으로 인한 혼란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자연재해가 아닌 사이버 공격은 "보험상품에 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27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험회사 경영진들은 2년 연속 자연재해 관련 청구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최근 몇 년 동안 전염병이나 기후변화 등 이 부문의 보장 제공 능력을 테스트하는 등 체계적인 위험에 대해 목소리를 키워오고 있다. 그러나 보험회사 취리히의 마리오 그레코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버 분야는 지켜봐야 할 위험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보험상2022.12.28 07:14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 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내년 2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4%(3센트) 하락한 배럴당 79.53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3월물은 0.58%(49센트) 상승한 배럴당 84.99달러에 거래됐다.러시아가 유가 상한제에 참여하는 국가에 대해 석유나 석유제품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한 데다 중국이 여행자에 대한 봉쇄를 풀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은 줄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러시아의 석유 감산 가능성은 크리스마스 연휴 전부터 유가를 끌어2022.12.27 14:16
높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고금리 긴축 통화정책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2023년은 경기 침체에 직면할 것이다.영국의 싱크탱크인 경제경영연구소(이하 CEBR)의 연례 세계경제연맹 테이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2022년 처음으로 100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각국 정책 입안자들이 치솟는 물가 잡기를 지속함에 따라 2023년에 세계 경제가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뉴 이코노미 데일리 등 외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은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며, 중앙은행들이 2023년에 경제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주장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더 편안한 수준으로 낮2022.12.27 14:03
역대급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미국 소매업계가 연말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4일 사이 미국 소매업계의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스터카드는 “이는 지난 9월 전망한 수치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라면서 “특히 외식업계와 의류 관련 소매업종의 매출 증가가 연말 특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 증가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고물가가 닥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호조인 것으로 분석된다.2022.12.27 13:32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현재 암 투병 중이며 그에게 시행되고 있는 서방의 첨단 치료법이 아니면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 역사가이자 정치평론가로 알려진 발레리 솔로비요프는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푸틴은 현재 서방에서 개발된 첨단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덕분에 살아 있다”면서 “이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푸틴이라는 존재는 이미 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푸틴이 받고 있는 치료법은 매우 첨단에 속하는 기술”이라면서 “러시아에는 이같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서방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2022.12.27 13:22
40여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미국을 닥친 가운데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MZ 세대가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현상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에 속한 미국 성인 3명 가운데 한명꼴로 부모에게 손을 벌리거나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방식으로 생활고를 헤쳐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美 MZ세대 31%, 부모로부터 경제적 도움 받아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미국의 다국적 자산관리업체 크레딧카르마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크레딧카르마가 18세 이상 MZ 세대 소비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부모를 둔 MZ 세대의2022.12.27 13:08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최근 시범적으로 개장한 매장이 관련업계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지각변동을 촉발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는 시각도 있는 반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사람의 일자리를 크게 줄이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찬반 양론이 부딪치는 이유는 이 매장의 운영 방식이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새롭기 때문에, 즉 매장의 모든 운영 과정을 자동화시켜 직원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른바 ‘무인 패스트푸드 매장’ 시대의 서막을 예고한 셈이다. ◇맥도날드가 시범 자동화 매장 오픈한 이유 26일(현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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