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2 07:25
육상·해상 실크로드 복원아시아·유럽·아프리카 연결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현재 관련국 교통 인프라에너지 공급 등 급격 발전통신망도 전세계 절반 연결 중국의 거대 전략 프로젝트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는 과거 융성했던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의 현대판 복원으로 개발과 협력을 통해 국가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의미로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해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묶겠다는 야심찬 비전이 담겨있다. ▶ 일대일로 개념 ‘일대일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경제권의 ‘일대’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해상 협력을 기초로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양, 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의미하는 ‘일로’를 합친 말이다. 따라서 ‘일대일로’는 실질적인 개념이라기보다 협력과 개발 제안이라고 할 수 있다. 평화적 발전을 목표로 연선국들과 경제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정치, 경제, 문화에서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는 관점에서 운명 공동체이자 책임 공동체라는 동지적 관계를 강조한다. 이 같은 중국의 실크로드 전략은 옛 글로벌 패권국이던 당나라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대당공정(大唐工程)’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은 해상 실크로드를 21세기에 접목해 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것이다. 중국이 ‘신 실크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육해상 교역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면 명실공히 글로벌 패권국으로 미국과 나란히 설 것으로 예상된다. ▶ 일대일로 추진 현황 시진핑 주석은 2013년 9월 7일 카자흐스탄의 한 대학에서 실크로드 경제권과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전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2014년 4월 아시아교류신뢰구축회의(CICA) 기간 중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구상을 제기했고, 10월에는 아시아 21개국과 AIIB 창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실크로드 기금 설립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은 한국, 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달아2016.10.26 08:00
체류기간 짧거나 거주안하면교민에게 의존하는 경우 많아신뢰성과 능력을 잘 판단해야 부도·시공 중단 등 위험시행·건설회사도 튼튼해야비교적 안전하게 거래 가능해외 상장주식은 비교적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중개회사가 정부에서 인가한 신뢰할 수 있는 증권회사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부동산 거래는 현지 중개회사(인) 또는 다국적 중개회사를 통해서 거래한다.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중개인을 통한 거래는 비교적 안전하다. 부동산거래에 대한 상거래 관습과 법적 제도가 정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외는 나라에 따라 부동산거래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현지 국가의 토지 등 부동산의 전산화 미비, 소유권자의 불분명, 안정적인 소유권 취득에 대한 불안감, 중개인의 잘못된 정보 제공 및 신뢰 여부, 소유권 이전 과정의 불안정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다. 우선은 중개인에 대한 신뢰다. 현지에서 오래 거주한다면 믿을 만한 중개인을 물색하여 거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 체류기간이 짧거나 현지에 살지 않으면서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믿을 만한 중개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언어가 통하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 중개인(회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서 신뢰성과 능력을 가늠해야 한다. 우선 인터넷(홈페이지, 블로그 등), 카톡, 이메일을 통하거나 또는 주위의 추천과 평판을 통하여 확인해야 한다. 그 나라의 법과 제도, 상거래 관습을 잘 알면서 경험이 많아야 한다. 현지 사정이나 제도를 잘 모르면서 중개를 한다면 중개인이나 매수자나 서로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 기존 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거래가격의 적정성, 적법한 매도인 신분 확인, 관공서 확인 및 등기 절차를 중개인에게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특히 외국인이 소유 불가능한 아파트(사회주택이나 공무원 등 특수계층 분양아파트) 여부, 행정구역별 외국인 소유 30% 상한 여부 확인 등에서 전산화 미비로 해당부서 공무원이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거래의 적법2016.10.24 09:19
일본의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무성은 일본의 9월 수출액은 5조9,684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고 수입액은 5조4,700억엔으로 16.3% 줄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9월 무역수지는 2조4579억엔으로 2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NHK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1,212억엔 적자였지만 9월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는 4983억엔(5조4476억원)에 달했다.2016.10.22 08:36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과의 외교 관계에 대해 계속적으로 부정적 언사를 이어가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다바오시에서 열린 중국방문 귀국연설에서 “필리핀 재외국민이 많이 사는 동맹국인 미국과 관계를 단절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단절을 말할 때는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것인데 내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외교관계 단절은 필리핀에 최선의 국익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필리핀은 이 선택을 수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수백 명의 필리핀 교민들을 만나 언급한 발언 때문에 나온 것이다. 그는 당시 “이제 미국에 굿바이를 고할 때다. 더는 미국의 간섭은 없고 미국의 군사훈련은 없다”며 “(필리핀의) 외교 정책은 중국으로 방향을 확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이전에도 미국과의 안보협력 거부 등의 입장을 계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두테르테는 이날 해명연설을 하자마자 원래 입장을 재확인하는 발언도 덧붙였다. 그는 “내 평생 미국을 방문하지 않겠다”며 장황하게 미국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정부는 필리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통지를 받은 적이 없다며 동맹관계는 양국에 득이 되며 계속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2016.10.21 20:40
필리핀 대통령궁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미국과의 결별' 발언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필리핀궁의 에르네스토 아벨라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두테르테 대통령의 '미국으로부터의 분리(결별)' 발언은 자주적인 외교정책을 펼쳐 가겠다는 그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런 자주외교정책 입장을 국내 연설을 통해 거듭 밝혀왔다면서 "미국과 서방에 대한 의존에서 필리핀을 분리하고,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의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재조정하기를 원한다"고 아벨라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19일 중국 내 필리핀 교민 간담회에서 "이제 미국과 작별을 고할 시간"이라고 말했다.2016.10.18 22:05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가 최근 5개월간 최고치를 달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그 전달에 비해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CPI에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CPI는 지난달 0.1% 상승하며 지난 8월의 상승폭 0.3%에 미치지 못했다. 전년대비 근원CPI 상승률 역시 지난달 2.2%를 기록하며 지난 8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노동부는 주거비와 휘발유값 상승이 전체 물가지수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에너지비용 지수는 2.9% 올랐고 특히 휘발유값 지수는 5.8% 올랐다. 주거비 지수 상승폭은 0.4%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발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 8월에 1.0%였고 핵심 PCE 물가지수 전년대비 상승률은 1.7%를 기록하며 연준의 물가 목표치 2.0%에 조금 더 다가섰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유가 하락이 진정되고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해 왔기 때문에 지속적인 물가지수의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돼 왔다고 설명했다.2016.10.18 15:20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공식 부인한 데 대해 대부분의 경제 학자들은 “ECB가 양적완화를 연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17일 연합뉴스는 블룸버그가 전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대상으로 ECB의 테이퍼링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78%에 해당하는 39명이 ECB가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물가상승률이 거의 오르지 않은 데다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것을 이유로 들었다. 새 부양책이 제시될 시기에 대해서는 경제학자의 90%가 이르면 올 12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새 부양책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ECB 정책위원회에서 행동에 옮길 것이라는 예상은 거의 제로에 가까...2016.10.16 17:08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개를 꺼려온 '월스트리트 고액 강연' 내용이 공개됐다. 힐러리가 대선 과정에서 보인 태도와 달리 금융업계나 자유무역에 훨씬 더 친화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비난이 예상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이날 클린턴 후보가 2013년 국무장관직에서 물러난 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마련한 행사 3곳에서 한 연설 원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2013년 10월 강연 원고에서 클린턴은 "정치적인 이유에서 월스트리트의 부패를 막는 규제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사람들이 직업을 잃고 사업체가 문을 닫는데 모든 언론이 월가의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상황에서 한가롭게 있거나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또 2014년 열린 한 행사에서는 "금융개혁은 업계 자체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고, 브라질 은행업계에서 주최한 강연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적(TPP)지지 의사를 밝히며 "시장 접근이나 무역을 막는 장벽에 대항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대선 과정에서 클린턴은 TPP 반대 입장으로 선회했으며, 경선 맞수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월가 개혁 주장에 대해서도 수긍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WSJ은 "이번에 공개된 3건의 원고를 보면 클린턴이 대선 과정에서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친기업적인 면모가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턴이 3번의 강연으로 모두 67만5000달러(약 7억6000만원 가량)를 받았다고 WSJ은 설명했다.2016.10.16 14:18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통화의 경쟁적 평가 절하를 지양하고 재정역할 확대, 보호주의 배격 등으로 저성장 기조에 대응하기로 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PEC이 지난 14∼15일 페루 리마에서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재무장관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세계은행(WB) 부총재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지역 내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 거시경제정책과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낮은 원자재 가격, 금융 불안, 교역 둔화, 역내 성장 불균형 등을 위협요인으로 꼽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모두 활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환율정책에 대해서는 경쟁적 평가절하를 지양하고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배격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구조개혁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정부의 리더십과 확고한 정책 의지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정책사례 공유를 제안했다.2016.10.12 09:26
15~25평형 소형 아파트 인기분양회사, 주거 선호도 고려향·층 별 분양가 달리 책정부동산 투자한다면 고려해야 분양예측 위해 사전예약 받아예약등록금 2.5% 정도 선지급동·호수는 추첨 통해 지정분양대금 조기납부하면 할인 우리나라는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을 선호한다. 냉난방 시설이 없던 농경 시절 배산임수에다 남향이면 최고의 택지이자 길지다. 여름철에는 습기가 차지 않고 시원하며 겨울에는 북(서)풍의 칼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보다 남쪽인 열대지방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햇빛이 잘 드는 남향과 서향은 덥기만 할 뿐이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북향을 좋아한다. 기후와 위도의 영향으로 우리와 정반대되는 주거문화이다. 전망은 좋아야 하지만 햇빛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베트남인들은 시끄러운 대로변이나 병원, 학교 주변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규모 주택단지를 개발하면 아파트와 주택을 동시에 개발한다. 우리나라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에 맞추어 대규모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다. 베트남은 다르다. 대로변에는 상가, 병원, 학교 및 아파트를 짓고 조용한 지역에는 주택(Town House)을 지어 비싼 가격에 분양하고 있다. 베트남인들의 주택 선호 현상 때문이다. 주거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들은 아파트보다 일반 주택을 선호한다. 아직은 아파트가 생소하기 때문이리라 본다. 아파트 크기별 선호도에선 50~80㎡(약 15~25평 정도) 사이의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임대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침실(Bed Room) 수 2개 정도를 선호하는 셈이다. 아직은 주택 선호도가 높지만 아파트의 편리함에 젖어 들면 아파트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분양 회사는 베트남인의 주거 선호도를 간파하여 같은 분양 면적이라도 향•층 별 분양가를 달리하고 있다. 외국인으로서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베트남의 주거문화는 기본적인 검토와 고려 대상이다. 베트남은 아직 우리처럼 0순위, 1순위 등 청약자격을 두지 않는다. 도시화율이 가속화되고 분양이 과열되면 우리처럼 청2016.10.10 20:08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영국의 올리버 하트(68) 하버드대 교수와 핀란드의 벵트 홈스트룀(67)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차지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계약이론' 연구에 공헌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트 교수는 지난 2014년 연세대 SK 석좌교수로도 임용됐던 경제학자로 계약이론(contract theory)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계약이론은 모든 경제 관계는 결국 계약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계약 과정이 투명하고 상호 합의가 될수록 사회 전체 효용이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노벨위원회는 "현대 경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계약으로 이뤄져 있다"며 "하트 교수와 홈스트룀 교수가 창조한 새로운 이론적 틀은 실...2016.10.08 11:40
미국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전면 해제했다. 19년만이다. 단 과거 미얀마 군사정권과 관련이 있거나 북한과의 무기거래 및 마약 유통과 관련이 있는 인물과 기업 등에 대해서는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는 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엠바고)를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 미 재무부도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로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단행했던 미얀마에 대한 경제적, 재무적 제재의 효력이 사라졌다고 덪붙였다. 이에 따라 미국이 미얀마에 대해 취했던 경제제재는 19년 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된 셈이다. 한편 미국은 또 미얀마를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적용 대상국으로 재지정했다. GSP는 개발도상국에 상대적으로 낮은 특혜 관세를 적용하는 제도를 뜻한다. GSP는 개발도상국에 상대적으로 낮은 특혜 관세를 적용하는 제도를 뜻한다. GSP 재지정 조치로 미얀마는 오는 다음 달 13일부터 5천여 개에 달하는 품목을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