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신문 등 현지 외신이 9일 이와 같이 보도하며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업 신용조사 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도산 건수(부채 규모 1천만엔 이상)는 4천99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2% 늘었다고 집계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4년 연속 증가해 2014년 5천73건 이후 최다를 기록한 수치다.
도쿄상공리서치는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확대로 중소 영세 기업들의 일손 확보가 더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