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테슬라 오너리스크

머스크 신당 창당 "비트코인=아메리카당 공식화폐" ...뉴욕증시 테슬라 폭락
트럼프와 헤어지면서 트럼프의 감세예산을 강력하고 급기야 신당까지 창당하고 있는 일런 머스크가 재정적자에 따른 인플레를 경고하기 위해 달러보다 인플레에 더 강한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있다.
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감세 법안을 비판하기위해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수하고 잇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감세예산이 재정적자를 늘려 결과적으로 달러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에서는 비트코인 투자가 달러보다 더 유리핤 느ㅜ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해당 법안은 인플레이션 심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매수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XRP 지지자이자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Tesla)가 또다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이 발의한 논란의 법안이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는 생생한 광고판”과도 같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 역할을 공식적으로 끝낸 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을 노골화하고 있다. 머스크는 엑스 (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법안을 거듭 비판했다. 머스크는 이날 올린 글에서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공격했다. 머스크는 이어 "그것은 이미 거대한 규모인 재정 적자를 2조5000억달러(!!!)로 급증시킬 것이며, 미국 민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빚 부담을 지울 것"이라고 썼다. 또 몇 분 뒤에 다시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 추이를 기록한 다른 게시물을 공유하며 "의회는 미국을 파산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최소 1억3200만달러(약 1830억원)를 쓰며 일등 공신이 된 머스크는 이후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임명돼 연방 정부 구조조정과 예산·지출 삭감을 진두지휘했다.
머스크는 '특별공무원' 신분으로 130일간의 활동을 끝내고 지난달 말 임기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고별식을 열고 머스크에게 '황금 열쇠'를 선물로 건넸다. 머스크는 DOGE 임기 종료를 알리기 전날 밤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거론하며 "재정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게 되어 실망했다"고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이름 붙인 이 감세법안은 지난달 22일 미 하원을 통과했다. 트럼프 예산 법안은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소득공제와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2017년 감세법에 따라 시행되다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주요 조항을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자율주행(로보택시) 분야를 통해 수조 달러를 벌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의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콘퍼런스콜에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올해 5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몇 달 안에 그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향후 로보택시 시장은 수조 달러의 시장이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도 이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옵티머스 로봇 등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며 테슬라가 로보택시 시대에 가장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원의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의원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GENIUS Act’ 처리 이후 상원이 비트코인 비축법(Bitcoin Reserve Bill)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 밝혔다. 이 법안은 향후 5년간 최대 100만 BTC를 매입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비트코인 비축법은 지난 3월 11일 닉 베기치(Nick Begich) 하원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미국 재무부가 단계적으로 비트코인을 장기 전략 자산으로 매입·보유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만큼, 이 법안의 추진은 행정부 정책과 맞물린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창당을 선언한 신당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이 비트코인(Bitcoin, BTC)을 공식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암호화폐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머스크는 기존 정치에 대한 비판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화폐의 미래를 다시 꺼내 들었다.
테슬라 오너 머스크는 이와함께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했다. 뉴욕증시에서는 트럼프 감세예산이 인플레를 폭발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Musk)의 비트코인 대량 매입은 "트럼프 감세예산 인플레 경고"인 셈이다. 트럼프의 감세예산을 강력하게 비판해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런 머스크가 재정적자에 따른 인플레를 경고하기 위해 달러보다 인플레에 더 강한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있다.
트럼프 감세예산이 재정적자를 늘려 결과적으로 달러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에서는 비트코인 투자가 달러보다 더 유리할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해당 법안은 인플레이션 심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매수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XRP 지지자이자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Tesla)가 또다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이 발의한 논란의 법안이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는 생생한 광고판”과도 같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에 불거진 갈등으로 테슬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주가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전날 친환경 지원 정책 폐지와 대규모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두고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 통과되면 그 바로 다음 날 ‘아메리카당’이 창당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받는 정부 보조금을 줄여 연방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맞받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정부효율부(DOGE)가 일론(머스크)을 맡도록 해야 할지도 모른다. 정부효율부는 일론을 잡아먹어야 할지 모르는 괴물”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서 한 이용자가 아메리카당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일 것인지 묻자 “법정화폐는 희망이 없다(Fiat is hopeless), 그러니 그렇다”고 답하며 비트코인 수용 방침을 확인했다. 테슬라(Tesla)는 이미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일부로 채택한 이력이 있다. 머스크가 CEO로 있는 테슬라는 2021년 초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현재도 약 1만 1,50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이는 시가로 약 12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공개 상장 기업 중 아홉 번째로 큰 규모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공개 지지하며 밈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의 정치적 갈등 속에서 비트코인 수용이 전략적 차별점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얀쓰리(Jan3) 창립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하고, 스페이스X에서도 비트코인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준다면 트럼프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일론 머스크의 신당 '아메리카당' 지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아메리카당이 도지코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한다면, 가격은 기술적 쌍바닥 패턴을 완성하며 2배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5.86% 상승해 0.173달러를 기록했다. 상승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가 아메리카당을 출범시키며 암호화폐 수용 입장을 밝힌 점이 있다. 그는 비트코인을 수용하겠다고 명확히 언급했으며, 도지코인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 답하지 않았지만 공동 창업자 시베토시 나카모토의 지지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간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머스크는 기존 통화 시스템에 대해 '희망이 없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을 지지했고, 도지코인 역시 과거 그의 발언만으로도 크게 가격이 변동한 전력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도지코인에 대한 공식 지지로 이어질 경우, 가격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