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04:09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주식 동향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는 미묘할 수 있지만 특정한 연결고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웨기스탁스닷컴(SwaggyStocks.com)에 따르면 24일 기준 월스트리트베츠에서 테슬라는 두번째(2,228번)로 많이 언급된 기업이다. 가장 많이 논의된 종목은 SPDR S&P 500 ETF 트러스트로 알려졌다.기즈모도는 "게임스탑의 숏스퀴즈 현상처럼 테슬라 주식 또한 레딧 투자자들이 포럼에서 인용하는 빈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면서 "많은 테슬라 투자자들은 회사와 관련된 모든 좋지 않은 뉴스를 공매도 세력들이 가져온 결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기즈모도는 "소셜 미디어 레딧2021.02.25 00:56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가 3318 BTC를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 중이라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달 들어 6만달러까지 육박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23일 4만5000달러 수준까지 내려왔으나 이날 스퀘어의 실적 발표 직후 5만 1,445달러 까지 반등했다.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46분(한국시간 오전12시 46분)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해 4만 942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스퀘어는 전일 뉴욕 증시 마감 후 발표한 4분기 실적 보고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스퀘어는 특히 지난 분기 1억7000만 달러 상당의 3318 BTC을 매수2021.02.24 22:26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반도체 등 중요제품의 공급망을 재검토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하이테크와 군사면에서 격렬하게 경쟁하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아시아 등 동맹국과 지역과 연계해서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만들도록 지시할 계획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한국시간 25일 오전) 백악관에서 여야당 의원과 공급망에 관해 협의한 후 대통령령에 서명할 방침이다.대통령령은 ▲ 반도체 ▲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고용량 배터리 ▲ 의약품 ▲ 희토류를 포함한 중요광물 등 중점 4개품목의 공급망을 100일 이내에 재검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2021.02.24 21:56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글로벌 경제예측을 통해 미국과 신흥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한 반면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하향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EU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엄격한 봉쇄조치가 도입된 점을 감안해 예상치를 내렸다.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1월 시점의 4.2%에서 4.7%로, 신흥국은 6.1%에서 7%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신흥국에는 중국, 인도, 멕시코의 예상치가 상향수정됐다.한편 EU는 4.7%에서 3.7%로, 영국은 5.2%에서 4.7%로 각각 하향수정됐다.무디스는 “개별기업, 업종, 지역에의 영향이 계속2021.02.24 16:09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4억 달러 이상의 공대함 미사일 LRASM 계약을 수주했다. 이 미사일은 미해군과 공군이 사용할 장거리에서 적 군함을 공격하기 위한 순항미사일이다.공군 관련 전문 매체 에어레커그니션닷컴은 로히드마틴이 4억1400만 달러(약 4601억 원) 규모의 LRASM 계약을 수주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LRASM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록히드마틴은 앞으로 미 해군 F/A-18E/F 수퍼호넷 전투기와 공군의 B-1B 랜서 폭격기에 탑재할 LRASM을 생산하게 된다.무게 1.1t,탄두중량 450kg이다.탄두는 폭발파편형 관통탄을 장착한다. 속도는 음속(마하)를 조금 밑도는 높은 아음속이다. 항공기에서 투하되면 날개가2021.02.24 14:43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투자자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펀드회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주식 하락장에서 주식 1억2000만 달러(약 1333억 원)가 넘는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국내에서 영어 이름과 유사한 또 다른 ‘캐시 우드’(Cash Wood)로 변용돼 ‘돈 나무’ 언니로 불리는 그녀가 폭락한 테슬라를 대거 쓸어 담은 것이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23일 뉴욕 증시에서 장중 한때 13% 폭락했다. 캐시 우드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테슬라가 결국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예상하고, 아크 인베스트의 자산을 대거 테슬라 매입에 투입한 것이다. 이같은 결정엔 테슬라가 지난2021.02.24 09:23
미국 명품 전기차 업체 루시드 자동차가 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아직 자동차 한 대도 시장에 나온 것이 없는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에 대한 시장의 기업가치 평가가 지나치게 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루시드와 합병을 통해 루시드를 우회상장하기로 한 특수목적합병법인(SPAC) 처칠 캐피털 IV의 주가가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23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폭락했다.한편 앞 뒤 가릴 것 없이 성장 기대감 하나로 주가 폭등이 이어졌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루시드에 거품 논란이 일면서 SPAC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의 IPO 거품에 조정이 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의 대명사인 미 테슬라2021.02.24 08:00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무역구제 조치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1차 자유무역협정(FTA) 전략 포럼'에서 바이든 정부가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통상 정책에서도 우방국과의 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면서, 주요 관심 사항으로 디지털 통상, 노동, 기후변화, 환경, 공급망, 기술 경쟁 등을 꼽았다.또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기반을 둔 다자체제에 가치를 두면서 국내 일자리,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통상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됐다.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국이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적극적인 무역구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미국·멕시2021.02.24 07:02
주식시장에 거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시간당 62억 달러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자금이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미국 시중금리 기준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9%에도 못미치던 것이 1년도 채 안돼 1.4%에 육박하고 있다. 사상유례 없는 수익률 폭등세다.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주식시장에 거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진단은 시장의 달라진 주식시장 평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BofA는 보고서에서 3월 이후 전세계 주식시장의 시총이 시간당 62억 달러씩 늘었다면서 이는 "모든2021.02.24 06:41
인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자 라케시 준준왈라(Rakesh Jhunjhunwala)는 23일(현지시간) CNBC '스트리트 사인 아시아'에 출연해 규제당국이 비트코인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준준왈라는 "비트코인은 최고 수준의 투기자산 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와 관련된 모든 파티에 참가하고 싶지 않다. 숙취가 너무 심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비트코인을 절대 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도 금융 규제 기관이 비트코인에 개입해 금지하고 디지털 루피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인도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보이면서 "정부가 최근 내놓은 예산 정책과 개혁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인도는 강력한 회복2021.02.24 05:2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를 일축했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미 경제가 회복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아직 경제는 연준의 부양책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파월 의장은 또 금융시장 상승세가 연준의 대규모 통화증발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야후파이낸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은 시장의 국채 수익률 상승을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그는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지금의 국채 수익률 상승은 경제가 튼튼해져 정상으로 복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조짐이라고 평가했다. 오르는 시중 금리를 잡기 위해 굳이 시장에 개입할 필요를 못 느낀다는 것2021.02.24 03:59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2일 코로나19 봉쇄조치의 단계적 완화 계획 발표로 항공주와 여행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날 도이체방크가 항공업계를 매수 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아메리칸 항공이 9.4% 급등했고 델타 항공 4%, 유나이티드 항공 3% 올랐다.도이체방크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입원율 및 예방접종 비율이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추세"라면서 매수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업종 전체를 매수 등급으로 상향했다는 건 해당 업종 모든 주식이 현 수준에서 상당폭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도이2021.02.23 21:0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또 다시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강한 자산이라는 발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6% 폭락하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CNBC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극도로 비효율이고 투기성이 높은 자산이라고 말했다.그는 "비트코인은 거래를 수행하기에 극도의 비효율 수단이고,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전임자인 옐런 장관도 연준에서 준비 중인 자체 디지털 화폐에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이른바 '디지털 달러'는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결제수단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