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5:52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윤 사장은 취임 직후 임직원들에게 내부 결속과 협업을 강조했다.윤 사장은 취임사에서 "NH투자증권의 도약을 위한 첫 번째 준비는 내부 역량 결집"이라며 "화합과 협력은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사업부 내, 사업부 간, 영업조직과 지원조직 간 다방면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고 그 일환으로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협업과 상호 레버리지2024.03.27 15:49
코스피 지수가 뚜렷한 흐름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SK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에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7% 내린 2755.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48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8억원, 1384억원을 순매수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날 3.17%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37% 하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바이오로직스(+0.48%), 현대차(+1.46%), 삼성SDI(+2.01%) 오름세를 보였으며 여타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이 2.3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기계(+1.72024.03.27 15:41
DB금융투자 알파클럽은 이달 30일(토) 오후 2시 DB금융센터 27층 알파클럽 VIP객장에서 병·의원 원장을 대상으로 ‘아트테크 및 절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DB금융투자 알파클럽에서는 저명한 두 거장(알렉스 카츠 & 줄리안 오피)의 작품을 전시하여 고객에게 고품격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2회 아트컬렉팅 세미나와 아트테크를 각각 진행하여 수집 노하우와 자산증식 및 절세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특히, 이번 30일 오후 2시에는 병원 및 병의원 원장들을 위한 특화된 ‘아트테크 & 절세’에 대한 고품격 플랜을 제공하여 사업세 혹은 법인세를 절감하고 상속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나아2024.03.27 15:36
키움증권의 미성년 고객 계좌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올해 2월말 기준 자사 고객 중 미성년 고객 수가 48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0년 이후 주식 투자 인구의 증가세 속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미성년 고객 수 역시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각각 24만명, 8만명을 넘어 실제 투자에 참여하는 고객 비율도 높다고 덧붙였다. 2019년 대비 미성년 전체 고객 수는 약 14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 수는 각각 15배, 8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9년만 해도 줄곧 리테일 1위를 지켜온 키움증권2024.03.27 15:00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할수록 오버행 이슈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 자사주 소각 계획이 전무한 만큼 향후에도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활용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언제 주가가 하락세로 돌변할지 모르는 만큼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2조2377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교환대상은 SK하이닉스 자사주이며 만기는 오는 2030년 4월 11일이다. 금리는 1.75%다. EB는 발행 기업이 보유한 다른 주식으로 교환(자사주 포함)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채권이다. ‘권리’(옵션)가 붙으면서 동일 규모 채권 발행 대비 조달금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2024.03.27 13:54
KB증권의 ECM(주식자본시장) 부문 강화가 올해는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에 중점을 두면서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을 시작으로 IPO를 중심으로 한 ECM 성장과 함께 기업금융(IB) 부문 1위를 달성이 기대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6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상장 작업에 들어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HD현대그룹 계열사로 조선해양 부분 솔루션을 담당한다. 최대주주는 그룹 지주사인 HD현대(62.0%)이며 재무적투자자(FI)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38%를 보유하고 있다.인수단은 총 7개 증권사로 구성됐다2024.03.27 11:0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이후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선박, 기업금융, NPL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대체투자 특화 운용사로 성장했다. 2023년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7조원으로, 기존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305조원을 합산하면 총 312조원 규모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합병으로2024.03.27 10:51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금양그린파워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 및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동백 마을 풍력 발전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혓다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신흥2리, 태흥1리, 태흥3리 등 해당 마을에서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2.4MW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며, 1개마을 당 약 300억원 규모로 총 EPC 수주액은 약 2400억원으로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금양그린파워는 발전사업의 EPC사로써 설계,조달,시공까지 주 건설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마2024.03.27 09:26
고품격 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이 다음달 9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투자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투자 콘서트는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 교육전문기업 러닝스푼즈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나증권에서 후원한다.강사로는 '미국 주식 매수 타점 완전 정복' 저자인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 장영한 대표와 하나증권의 김호균 부장이 강사로 나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투자 이야기를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4월 9일 열리는 이번 투자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1,2부로 나누어서 강연을 진행하고 청소년 투자 교육 방법과 투자 교육의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서2024.03.26 16:10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26일 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지난 2020년 첫 취임 당시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다음해에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기록해 1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지난해는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진 여파에도 위험 관리와 경영전략으로 위기에 대응했다.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직전 연도 대비 56% 증가한 6767억원을 기록했다. 중형 증권사(자기자본 3조원 미만) 중 연간 실적 1위에 해당한다.박 대표는 중장기 성장 목표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에 속도2024.03.26 16:10
삼성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룹 특성상 금융과 IT 부문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수의 주관 업무를 맡고 있다. ECM 조직 개편은 좀 더 디테일한 부분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복잡해지는 산업 속에서 삼성증권의 ‘디테일’이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3조27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3% 줄었다. 부동산 경기부진, 기업 자금조달 환경 악화 등으로 거래규모가 크게 축소된 탓이다.국내 IB 시장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만큼 그 피해는 규모가 큰 증권사일수록 두드러졌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지난해 인수 및2024.03.26 16:08
KB자산운용이 CD금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26일 신규 상장한 ‘KBSTAR CD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 91일 고시 금리를 목표 수익률로 운용한다.CD는 은행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정기예금에 대한 증서다. 개인보다는 주로 법인,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등 기관 간 거래 시 사용한다.특히 만기 1년 이내의 자금을 거래하는 단기금융시장에서 대출 및 파생상품 등의 준거금리로 사용할 만큼 범용적이고,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KBSTAR CD금리액티브(합성) ETF’에 투자한다면 개인도 CD금리 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의 경1
SC은행, 비트코인 연말 15만 달러·이더리움 8000달러 예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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