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17:5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부인 정지선씨와 함께 30일 오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정 회장은 약 40분간 조문을 했다. 정 회장은 상주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좋은 분이셨고, 아주 잘 해 주셨었다"며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다.한편,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 회장 등 조문객을 맞고 있다.2024.03.30 16:27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6시간가량 선회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73편은 기체 날개 계통에 결함이 발견되며 오후 11시 30분경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기내에는 277명의 승객이 탑승해있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륙 30분 만에 결함을 발견했으나 기체의 중량을 낮추기 위해 서해 부근을 선회해야했다고 설명했다.항공기가 착륙하기 위해선 기체 중량이 일정 기준 이하여야 하는데, 당시 항공기에 유류가 가득 차 있어 이를 소비해야 했다는 것이다.아시아나항공은 결함이 발생한 항공기를 인천공항2024.03.30 15:38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3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날 한 국무총리는 5분여가량 빈소에 머물렀다.한 국무총리는 빈소를 나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조석래 명예회장님은 제가 지난번 총리를 할때도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경제계를 대표하셨다"며 "한국과 미국 간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다"고 했다.또 "국내적으로는 경제계를 살리기 위한 규제 개혁 쪽에 굉장히 많으셨다"며 "제가 항상 존경하는 기업인이셨다"고 했다.한편, 지난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2024.03.30 14:33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30일 오후 1시 30분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 조 전 부사장은 고(故) 조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조 전 부사장은 빈소에 약 5분 정도 가량 머무른 이후 빈소를 빠져나갔다. 취재진에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효성그룹은 지난 2014년 조 전 부사장이 장남 조현준 회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한 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지분을 처분하고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뗐다. 한편 지난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의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2024.03.30 12:09
‘한강의 기적’을 이룬 재계 1·2세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3·4세 시대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3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내에서 세대교체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17년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효성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를 맡기로 하면서 ‘형제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삼성의 경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인 2022년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식 회장 직함을 달았다.또 범현대가(家)에서는 1970년생인 정의선 회장이 부친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2024.03.30 11:50
롯데그룹의 승계 작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는 30일 생일을 맞아 만 38세가 됐다. 신 전무는 1986년 3월 30일생이다.그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나 일본 도쿄에서 성장해 현재 일본 국적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 롯데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경영 수업을 밟고 있다.재계에선 그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경영 승계 작업을 시작하고 기업가로 활동하기 위해 한국 국적을 회복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특히 올해부터 한국 롯데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책임지게 된 만큼 신사업 등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낸 뒤 국적을 회복하고 본격적인 승계 발판을2024.03.30 06:00
◇아마존, AI 붐에 대비해 데이터 센터에 1500억 달러 투자 아마존은 향후 15년 동안 데이터 센터에 약 1500억 달러(약 202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보다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힘의 과시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 성장이 사상 최저치로 둔화된 상황에서 전력 소비가 많은 시설을 위한 토지와 전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 지출은 AI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의 수요 증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마존은 전 세계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이미 1480억 달러(약199조 원) 를 투자했으며, 추가로 미국과 해외 여러 지역에2024.03.30 00:31
대안 없던 카니발을 심각하게 고민하던 차에 기자의 눈에 불현듯 파고 들어온 차가 있다. 바로 이 신형 4세대 싼타페다. SUV라면 팰리세이드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냐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팰리세이드 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니면 아니지 많은 이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어쨌든 여기 싼타페가 이번 영상의 주인공이다. 7명이 탈 수 있고, 짐칸도, 아웃도어 활용에도 활용성이 뛰어나다. 디자인도 후면을 제외한다면 합격점. 승차감이나 주행 느낌은 직접 타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면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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